테라포마스
서기 2099년에 인류가 화성을 테라포밍한다는 계획을 세운다. 테라포밍을 하는 수많은 방법들 중에서 선택한 것이 화성에 대량의 이끼와 바퀴벌레를 풀어놓는다는 것. 이끼는 광합성으로 산소를 형성시키며, 바퀴벌레는 이끼를 먹고 자라고, 바퀴벌레의 검은색으로 태양열을 흡수하여 화성의 기온을 상승시켜 지각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용출시켜 온실효과를 일으킨다는 계획이었다.
그리고 500년이 흐른 2599년, 테라포밍의 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화성에 도착한 유인탐사선 BUGS 1호는 정체불명의 인간형 외계생명체에게 습격을 당한다. 놀랍게도 그 외계생명체란 500년 전 인간들이 뿌려놓았던 바퀴벌레였다. 불과 500년 만에 진화를 거듭하여[4] 압도적인 수와 능력을 자랑하는 바퀴벌레들 앞에서 BUGS 1호의 승무원들은 전멸하지만, 그들은 전멸 직전 그들이 죽인 바퀴벌레의 샘플을 캡슐에 싣고 사출하여 지구로 보낸다.[5]
이후, 2599년 본격적인 바퀴벌레 소탕을 위해 BUGS 2호가 화성에 도착하면서 본 스토리가 시작된다.
실질적인 본편에 해당하는 2권부터는 20년 뒤인 2619년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1부가 하도 정신없이 죽어나가는 통에 2부는 상당히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나싶더니 단행본 2권 막판에 대박 반전이 있다. 까딱하면 1부보다도 더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게 생겼다.
그것은 바로 바퀴벌레들이 상당한 수준의 학습력을 지니게 되어, 화성에서 진화하게 된 바퀴벌레들 중 1체가 다른 개체들을 지휘하고 있으며, 인간 수준에 달하는 지능을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바퀴벌레에게 끔살당한 승무원의 능력을 빼내어 개체들을 유전적으로 변화시켰다.[6] 이로써 2부의 아넥스호는 화성 대기권 근처에서 바퀴벌레들의 습격을 받으며 추락하는 사태에 이르며, 이 바퀴들은 초장부터 초능력을 끌어내게 하는 매개 약품창고부터 부수고 있었을 정도였다. 당장 유전자를 카피당한 벅스 2호 능력자들은 ‘메뚜기’ 틴(각력)과 이름 모를 물방개 엑스트라가 있다. 또한 쇼키치의 소꿉친구였던 나나오의 누에나방 능력이나,총알을 처음 막아냈던 바구미 여성능력자의 능력도 카피당했다. 헌터X헌터의 키메라 앤트? 그런데 171화에서 진실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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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로마 연방이 흑막으로, 러시아, 중국과 연합했다는 게 드러났다. 목적은 플라나리아의 재생력 강탈 및 히자마루 아카리 생포.[7] 러시아, 중국은 단지 이용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았기에 3조(러시아)와 4조(중국)와 이간질시켰으며, 후술할 아넥스 1호 습격 또한 저 둘의 작전엔 없었다. 바퀴벌레들이 아넥스 1호를 습격한 것(약품창고 습격도 포함)과 지구의 위치를 알게 된 것도 로마 연방이 그림으로 알려주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 화성에 있는 바퀴벌레도 원래대로면 지구로 보내질 예정이었던 모양이다.

Terra Formarsテラフォーマーズ

Akira Ishida

Kaito Ishikawa

Daisuke Ono

Yoshimasa Hosoya

Kenji Akabane

Unsho Ishizuka

Shizuka Itoh

Nozomi Sasaki

Chiaki Takahashi

Hidenobu Kiuchi
No Image Available
Tetsuo Komura

Koji Yusa

Tomokazu Sugita

Hidenori Takahashi

Yuki Ono

Takahiro Fujiwara

Tooru Nara

Aki Toyosaki

Sayaka Oh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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