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멘션 w

차원간 전자유도장치.통칭 ‘코일’이라 불리는 발명품의 탄생에 의해
에너지 문제가 해결된 2072년─.
불법 코일 ‘회수인’을 생업으로 삼고 있는 마부치 쿄마는,
한 의뢰를 수행하던 도중 수수께끼의 소녀 ‘미라’와 조우한다.
그것은 XYZ에 이은 차원축 「W」의 비밀에 다가가는 운명의 만남…?
인류와 과학의 미래를 제시하는 프로그레시브 SF, 시동!!
2036년 차원간 전자 유도 장치 코일의 발명으로 인류는 네번째 차원축 W에 있는 에너지를 꺼내는데 성공하고 획기적인 진화를 맞이하게 된다. 그로부터 36년이 지난 2072년. 인류의 에너지 체계는 완벽하게 코일로 대체되어 기존 석유 연료 같은 건 거의 사라졌다.

그러나 코일의 발명은 어두운 면모도 만들어냈는데 바로 부정 코일이었다. 이 부정 코일은 정규 코일과 달리 불법적으로 유통되어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데다 폭주하기 쉬운 장치였기에 코일을 관리하는 뉴 테슬라에서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었다.

미래도시 센트럴 47에 사는 주인공 마부치 쿄마는 어두운 과거를 뒤로 하고 의뢰를 받아 부정 코일을 회수하며 혼자 살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평소대로 부정 코일을 회수하던 어느 날 한 소녀와 마주치게 되는데…